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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데이터 활용

1. GDP 데이터 찾기

1)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 사이트

(1) 데이터 검색 및 내용 설멍
검색 방법
검색 브라우저에서 “BEA GDP”라고 검색하면 미 경제분석국에서 공개한 미국 GDP 링크가 나오는데, 해당 링크를 들어가서 보면 가장 최근에 공표된 GDP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 검색 브라우저를 크롬으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유는 번역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브라우저 검색 화면
사이트 내 화면
미국 GDP 보도 자료 (출처: 미국 경제분석국, 2024년 3분기)
데이터 설명
해당 문서는 정형화되어 있고, 주기적으로 업데이트가 이뤄지기 때문에 각 항목의 % 변화를 확인해보면 됩니다.
실질 GDP의 구성을 이루는 소비자 지출, 수출, 연방정부 지출의 변화에 대한 반영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민간 재고투자와 주택 고정투자의 증감에 대해 기재되었는데, 이는 투자에 해당하는 항목에 대한 증감을 의미합니다.
개인 소득에 대한 내용이 기재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항상 전분기의 증가 %와 비교하여 기재되어 있기 때문에 시계열로도 파악이 가능합니다.
미국 GDP 보도 자료 (출처: 미국 경제분석국, 2024년 3분기)
소득은 처분가능소득과 개인 저축 측면에서 볼 수 있는데 이런 부분이 디테일에 해당됩니다.
처분가능소득은 세금 또는 공적 지출 비용을 제외하고 남는 소득을 의미함
개인 저축은 모든 소비를 하고 남는 돈을 의미함. 이 금액의 방향성은 향후 소비 여력이나 위험 대비 여력 등을 측정하는 데 사용할 수 있음.
개념 요약
민간 재고 투자와 주택 등 고정자산 투자는 GDP의 “투자”
연방정부 지출은 GDP의 “정부지출”
소득은 GDP의 “가계 소득“을 의미하며 삼면 등가법칙에 의해 ”소비“에 해당
소득은 세금 및 지출을 제외한 처분가능소득과 모든 소비 이후 남은 개인 저축으로 고려 가능
(2) GDP의 시계열 자료 분석
문서 상단의 “보도 자료” 항목의 하위 메뉴 중 관련 자료에서 “테이블”을 선택하면 엑셀 추출이 가능합니다. 이 안에서 GDP, 개인소비지출, 개인 소득 등 주요 항목에 대해 약 3년 간의 데이터 추출이 가능합니다.
GDP 데이터 엑셀 파일 (출처: 미국 경제분석국)

2)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사이트

검색 방법
GDP와 관련된 데이터를 구하는 다른 방법은 크롬 검색에서 “FRED”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FRED는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이 구축한 경제 데이터 포털로, FRED를 활용하여 GDP, 저축률 등의 데이터 뿐 아니라 잠재적으로 소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연체 등의 여러 연관되는 키워드를 입력하여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브라우저 검색 화면
사이트 내 화면
하단 캡처 이미지와 같이 FRED 사이트에 접속, “GDP”라는 키워드로 검색 후 실질 국내총생산을 선택해 초 장기적인 기간에 걸친 데이터 확인도 가능합니다.
미국 GDP 데이터 (출처: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2024년 3분기)

2. GDP 데이터 활용

GDP는 분기 단위로 보고하며 통상적으로 지금 분기보다 직전 분기의 값을 보고합니다.
GDP는 GDP 자체보다 일정 기간 단위의 % 증감을 비교 수치로 활용하며, 이 % 증감의 변화가 금융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큽니다.
경제성장률 여기서 % 증감을 경제성장률이라고 하며, 전년 동분기 대비 % 증감을 사용합니다.
경제성장률을 토대로 경기 침체 가능성 또는 현 경기의 상태를 진단하기도 하며, 직전 분기와 변동을 비교하여 향후 경기 변화에 대한 전망에 활용하기도 합니다.
경제성장률 값이 시장이 기대하던 수치 또는 이전에 발표된 수치와 변동이 있을 경우 반응하기도 하며, 경제성장률과 함께 발표되는 개인소비지출 또는 개인소비지출 물가의 결과 값에 대한 변화에 대해 반응하기도 합니다.
미국 GDP (출처: 인베스팅닷컴)
실제로 2024년 4월, 24년 1분기 잠정 GDP가 1%대를 기록하자 ‘경기침체설‘이 나오며 주가가 급락하기도 하였습니다.
근원개인소비지출 물가 (출처: 인베스팅닷컴)
그러나 인플레이션은 내려가지 않아서 경기 방어를 위한 금리 인하가 어려운 상황이다보니 국채 금리의 하락보다 주가의 하락이 더 크게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GDP에서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하는 지표는 무엇일까?
비단 미국만이 아니라 각 국가의 특성을 생각해 봅시다.
한국은 인구 규모를 고려할 때 내수로 꾸릴 수 있는 경제가 아니기 때문에 GDP의 구성 항목 중 “순수출”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다.
중국은 “순수출”과 “소비”, “투자” 모두 중요하다.
미국과 인도는 “소비” 의존도가 높다.
이런 식으로 국가별로 GDP의 방향성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다른데 미국은 소비가 중요하다고 하였으므로, GDP에서는 소비, 소득, 저축 등과 연상되는 다른 데이터들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연체율”이 그런 데이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